김대중 전 대통령이 선물한 진돗개, 북한서 8번째 출산

미디어펫츠 | 이민성 기자 | 입력 2005.12.01 13:59

지난달 30일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남측에서 평양 중앙동물원으로 옮겨진 동물들의 근황을 보도했다.

동물들중 지난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선물한 진돗개 평화(수)와 통일(암)가 12월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도 있었다.

2001년 9월17일 첫번째 새끼를 낳은 후 올해 7월3일까지 7차례에 걸쳐 모두 35마리의 새끼를 낳아 왕성한 번식력을 보였던 평화와 통일은 12월초 8번째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 이제까지 태어난 강아지들은 4마리만 중앙동물원에 살고 있고 나머지는 북한의 여러 동물원으로 보내져 길러지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4월에 북측으로 암수 한쌍씩 보내진 동물들이 평양도착 1달만에 숨진 수컷 하마를 제외하고 별탈없이 적응하여 모두 출산을 준비하고 있는데 라마 한쌍은 이미 지난 6월에 수컷 1마리를 낳았으며 새끼역시 매우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또 남측이 과부신세가 된 암컷 하마를 위해 지난달 29일 부산 성지곡동물원에 살고 있던 6살 수컷 하마 코돌이를 평양 중앙동물원으로 장가를 보냈는데 1달간의 적응기간을 가진후 이르면 연말이나 연초에 평양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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