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으로 얼어붙은 애완용 새시장

미디어펫츠 | 이민성 기자 | 입력 2005.11.07 15:25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확산될 것을 우려하는 분위기를 타고 애완용 새 판매시장이 큰 타격을 입고 있어 업계 관계자들의 불만이 높아가고 있다.

지난 6일 관상조류업계의 조사에 따르면 조류독감 확산이 제기된 지난 9월이후로 애완용 새 판매량이 10분의 1로 급격하게 감소했고 이미 구매했던 사람들조차 환불을 요청하는 등 업계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애완용새는 실내에서 키워서 외부 야생조류와 접촉할 기회가 없어 조류독감의 감염에 대한 위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도 줄어들고 가게를 찾는 손님의 발길조차 끊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같은 피해는 판매자들에게서 끝나지 않는데 이미 애완용 새를 키우고 있는 사람들마저도 가족들과의 갈등으로 힘들어다는 글이 동호회등 게시판에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

한편 새들을 풀어놓고 키우는 것으로 유명세를 탔던 서울 인사동의 한 카페는 손님들의 불만으로 키우던 6마리의 새들을 동물보호협회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의사들은 야생조류와 접촉할 수 없는 애완용 새는 조류독감에 감염될 수 없고 같은 조류라고 지나친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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