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애완동물 - ⑥ 미국 린든 B. 존슨 대통령

미디어펫츠 | 이민성 기자 | 입력 2005.10.31 09:18

미국 36대 린든 B. 존슨 대통령은 비글종 힘과 허, 콜리종 블랑코, 유기견이었던 유키, 햄스터, 모란앵무새, 선물받은 비글종 제이 애드가까지 여러마리의 동물을 키웠다.

그중 존슨 대통령의 총애를 가장 많이 받았던 동물로는 유기견이었던 유키이다. 유키는 텍사스의 한 주유소 부근에 버려져 있었는데 존슨 대통령의 딸 루시가 발견하고 백악관으로 데려왔는데 이후 존슨대통령에게 가장 사랑받게 되는 개가 된 것이다.

유기견에서 퍼스트독으로 견생역전을 한 유키는 대통령 집무실에서 존슨 대통령과 업무를 수행하며 백악관에 방문한 고위 인사들을 위해 함께 노래하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 또한 유키는 월스트리트 저널의 1면을 장식하기도 하며 화려한 삶을 살았다.

대부분 대통령을 부드럽고 인간미가 넘치는 이미지로 전환시켰던 퍼스트독이 존슨 대통령의 경우 이미지를 반감시키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는데 존슨 대통령이 퍼스트독인 힘의 귀를 잡고 들어올리는 사진으로 인하여 동물애호가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이런 비난에도 존슨 대통령은 개를 잘 다루기 위한 한 방법일뿐이라며 사과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렇게 구설수에 오르는 계기가 되었던 비글 힘은 백악관 마당에서 차에 치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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