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3월의 동물 '캘리포니아 바다사자'

미디어펫츠 | 이한철 기자 | 입력 2007.02.28 13:14

서울대공원에서는 지난 11월부터 2월말까지 새로운 묘기를 개발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동물원 최고 스타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맹훈련에 들어갔던 캘리포니아 바다사자들의 동계훈련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3월)의 동물로 선정하여 관람객들 앞에 선보이기로 했다.

돌고래와 함께 지금까지 서울대공원 최고의 스타자리를 지켜 온 물개 캘리포니아 바다사자는 모두 4마리로서 포니(11세), 둘리(12세), 꼬마(9세), 우리(5) 등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지금까지 물개의 자존심을 걸고 링받기와 농구, 몸통굴리기, 박수 등 20여가지 묘기를 비롯해 3인조 밴드를 결성하여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폭소탄을 자아내며 최고의 인기를 누려왔다.

그러나 돌고래의 박진감 넘치는 막강실력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기존의 공연 틀에서 벗어나 조련사와 하나되어 펼쳐지는 연극드라마‘청소의 달인’이라는 주제의 공연으로 전면 개편하여 서울대공원 최고의 인기스타로의 등극을 예감하고 있다.

한편 지난 한해동안 특유의 살인미소를 선보이며 서울대공원 최고의 스타 자리를 꿈꿔 온 캘리포니아 바다사자‘방울이’도 지난 동계훈련을 통해 한층 성숙된 연기로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대공원에서는 오는 3월10일(토) 국내 최초의 돌고래수중쇼와 함께 선보이게 될 물개쇼 공연과 살인미소 방울이의 동계 훈련과정을 거친 성숙된 첫공연 모습을 선보이기로 하고 오는 3월 9일(금) 1시30분 기자단을 통해 첫 시연회를 가지기로 했다.

캘리포니아 바다사자에 대한 소개

주로 물개로 불리우며 아기자기한 재롱잔치로 관람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바다사자는 남태평양과 북아메리카 연안과 캘리포니아 연안, 멕시코 북부와 갈라파고스 제도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동해와 독도 부근에서 바다어류 등 육식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캘리포니아바다사자는 털의 모양이 대체로 암갈색이지만 암컷은 약간 엷은색을 띠며 수컷의 일부는 목덜미와 콧등에 약간 흰색이 돌며 갈기는 바다사자와 오타리아 처럼 잘 발달되어 있다. 몸의 길이는 수컷220㎝, 암컷180㎝, 몸무게는 수컷275㎏, 암컷91㎏ 정도 된다.

이들은 일부일처제로서 5~20마리의 암컷을 거느리며 살아가고 유별히 경계심이 강해 바위 위에서 휴식을 취할 경우에도 꼭 한 마리는 사방을 경계할 정도이다. 이처럼 캘리포니아 바다사자는 매우 영리하여 서커스 등에서 재롱을 부리는 것이 바로 이들이다.

육상에서의 걸음걸이도 매우 빠르다. 물 속에서 시속 25~30㎞이며 위급할 때에는 물 속으로 숨는다. 물 속에서는 최고 15분 정도까지 잠수가 가능하며 체온은 37.5~38.8℃, 호흡수 6회/분, 맥박수 56~100회/분이며 대개 지방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의 임신기간은 343~360일만에 1마리를 낳는다. 수컷 5년, 암컷 3~4년 정도가 되면 짝짓기를 할 수 있으며 출산시기는 멕시코와 캘리포니아에서는 5~6월, 갈라파고스제도에서는 5~6, 12~1월이며 5~12개월 동안 젖을 먹으며 새끼가 태어나면 몸의 색깔은 검은 색을 띠며 몸길이 50㎝ 정도, 몸무게는 500g정도가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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