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애완동물 - ③ 미국 조지 W 부시 대통령

미디어펫츠 | 조미영 기자 | 입력 2005.09.28 09:32

부시대통령과 스폿
▲ 부시대통령과 스폿
퍼스트 독도 대물림된 경우가 있는데 바로 부시가문의 개이다. 아버지 조지 부시가 백악관에서 키우던 애견은 영국산 사냥개 스프링어 스페니얼종으로 이름은 밀리였고 아들인 조지 W 부시가 대통령이 되자 밀리의 새끼 스폿도 백악관에서 생활하게 되었던 것이다.

백악관에서 태어난 스폿에게는 스폿페쳐부시라는 거창한 이름이 있었지만 보통 스폿이라고 불리었고 조지 W 부시가 대통령이 된 덕분에 고향을 다시 찾게 된 셈이 되었다.

스폿말고도 부시는 함께 살아온 고양이 인디아와 크리스티 휘트먼 뉴저지 주지사가 스코틀랜드 테리어종 강아지 바니를 백악관 안주인이 될 로라 여사에게 선물해 백악관에서 기른 애완동물은 3마리였다.

스폿과 바니는 부시 대통령과 수시로 동행하며 경비병들로부터 대통령보다 먼저 경례를 받고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출장때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따라다니기도 할 정도로 사랑을 받았다.

부시 대통령은 두딸이 대학에 진학한 후 개들과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라고 말할정도로 스폿을 무척 사랑했지만 스폿이 발작증세를 자주 겪어 수의사들이 안락사를 권하였다.

몸이 아픈 상태에서도 부시 대통령을 즐겁게 해주려고 노력했다는 영리하고 충직한 스폿은 1989년 백악관에서 태어나 2004년 3월 15번째 생일을 앞두고 결국 안락사했다.

저작권안내

  • 저작권자인 미디어펫츠의 승인없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단 딥링크는 허용합니다.
  • 미니홈피,카페,블로그 등 비영리 사이트에 한해 저작권 표시를 훼손하지 않을 경우 사용 가능합니다.
  • 모니터링을 통하여 무단 도용과 저작권표시 훼손이 적발될 경우 관련법규에 따라 고발 조치합니다.

보도자료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