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이 잘린채 떠돌던 강아지, 경찰관이 구조

미디어펫츠 | 신은혜 기자 | 입력 2006.04.25 14:51

지난 24일, K9 매거진은 경찰관이 발가락이 잘린채 거리를 배회하고 있던 강아지를 구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강아지는 3개월된 어린 강아지로 영국 첼튼햄의 거리를 발가락이 절단된 채 돌아다니고 있었고 경찰관이 이 강아지를 발견했을 당시 온몸의 털은 엉망이었고 많이 수척해 보였으며 발가락이 잘린 통증으로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이렇게 발견된 강아지는 경찰관에 의해 동물보호소에 옮겨져 치료를 받게 되었고 강아지의 치료를 담당한 전문의는 강아지의 발가락은 큰 칼로 절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물보호센터의 직원은 지금까지 치료해온 강아지중 가장 잔혹한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고 매니저 토니 벨씨는 "저희들은 강아지를 처음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강아지가 고문을 받는 것과 같은 끔찍한 고통에 시달렸을것"이라며 "강아지는 매우 좋지 않은 상태로 왼쪽 발의 발가락 두개는 뼈까지 절단되었다"고 말했다.

또, 토니 벨씨는 "온몸의 털이 엉망이고 저체중 상태인 것을 보아 꽤 오랫동안 이런 상태로 방치된 것 같으며 상처가 깨끗이 잘려나간 것으로 보아 악의적으로 행해진 행동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이런 짓을 행한 사람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그저 정말 잔인하고 야만적이라고 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다.

동물보호센터는 강아지가 사고로 인해 다쳤을 가능성도 있으나 여러 정황을 볼때 사람이 의도적으로 행한 것으로 단정짓고 있으며 최초 강아지를 발견했던 경찰관은 강아지에게 이런 잔혹한 짓을 한 범인을 찾기 위해 수사중이다.

한편 발가락이 잘려진 강아지는 감염정도가 심하여 발 절단 수술을 받아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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