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10대 소년, 강아지 살해후 시체를 할머니에게 던져

미디어펫츠 | 이한철 기자 | 입력 2006.08.09 09:35

영국의 10대 소년이 할머니의 강아지를 구타해 살해한 후 할머니에게 강아지 시체를 던진 사건이 발생했다고 BBC뉴스가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른 소년은 나뭇가지를 잘라 최소 다섯 차례이상 강아지를 가격했으며 담당수의사였던 알렉스 윌리씨는 사체를 살펴본 결과 사고를 당한 강아지는 오른쪽 8번째 갈비뼈 부근의 가슴부분 두곳에 아주 심각한 골절과 상처를 입어 의식이 있었을 당시 엄청난 통증에 시달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소를 담당했던 RSPCA 사무관 마이클 테일러씨는 인터뷰에서 사건당시 함께 살고 있던 할머니가 외출했다 집에 돌아오니 문 앞에 강아지가 죽어있었고 소년에게 추궁하자 강아지가 자신의 손가락을 물어 범행을 저지르게 되었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이 소년의 할머니인 제임스씨는 이 말을 듣고 더 이상 손자를 보고 싶지 않다고 말하자 소년이 죽은 강아지 시체를 잡아 할머니를 향해 던지며 이 모든것이 자신을 물어버린 강아지 탓이며 너무 화가 났었다며 소리쳤다고 한다.

한편 소년의 담당 변호사는 사건당시 소년이 잠시 이성을 잃었었다며 선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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