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없는 애완동물 인기

미디어펫츠 | 황범상 기자 | 입력 2005.08.29 10:53

알러지가 적은 애완동물
▲ 알러지가 적은 애완동물 '래브라둘'(좌)과 '데본렉스'(우)
1억 5천만마리의 애완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미국인들에게 동물 알러지는 골칫거리이다.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자신의 애완동물에 알러지가 있고 애완동물을 기르고 싶어도 알러지 때문에 기르지 못하고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저자극성의 애완동물이 개발되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 알러지 없는 강아지 인기

알러지 없는 강아지로 알려진 래브라둘은 래브라도와 푸들을 교배하여 만들어진 새로운 종이다. 최근 인기를 반영하듯 판매가격도 350만원 이상으로 치솟았다.
자라면서 알러지가 적은 푸들의 특성을 닮지 않고 가장 알러지를 많이 일으키는 래브라도로 커버리는 일도 있는등 아직까지 확실한 과학적 검증은 되지 않았으나 다른 개나 고양이들에 비해 알러지가 적다는 평가를 받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 알러지 적은 애완견?

그렇다면 애완견들중 알러지가 적은 강아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애완견중 가장 알러지가 적은 것은 푸들과 비숑프리제이다. 그밖에도 바센지, 말티즈, 비숑프리제, 차이니즈 크레스티드, 소프트 코티드 휘튼 테리어도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에게 추전되는 애완견들이다. 알러지로 문제가 되는 개들은 골든 리트리버나 래브라도처럼 대부분 덩치가 크고 털이 많은 개들이다.
알러지가 적은 개들은 최근 급격히 인기가 올라가 AKC(미국애견협회)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푸들은 지난 10년동안 가장 인기있는 견종 10위안에 올라 있으며 차이니즈 크레스티드는 1995년 73위에서 2004년 57위로, 말티즈는 25위에 비숑프리제는 30위에 올라있다.


● 알러지가 적은 고양이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애완동물은 개가 아니라 고양이다. 미국에서는 6000만 가구에 9000만 고양이가 살고 있다. 하지만 개보다 알러지가 복잡하고 심한 고양이 알러지는 미국 전체 인구의 10%, 2700만 명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에 따른 치료제 등 시장 규모만 수십 억 달러에 이른다.

고양이중 가장 알러지를 덜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는 고양이는 데본렉스이다. 큰 귀, 광대뼈가 튀어나온 얼굴과 짧은 곱슬털이 특징 데본렉스는 래브라둘만큼이나 알러지를 가진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하고 있는 바이오회사 알레카社는 유전자를 조작하여 알레르기 없는 고양이를 2007년부터 판매한다. 미국 내에서는 마리 당 500만원, 일본에서는 약 천만원 정도의 높은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지만 이미 많은사람들이 예약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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