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일기] 피부병 자꾸 만드시렵니까?

미디어펫츠 | 조은석 P&G 동물병원 원장 | 입력 2005.05.04 19:49

제발 피부병 만들지 마세요.?
자꾸 피부병 키워서 만들지 좀 말아 주세요.
코카스파니엘과 쉬즈 강아지들 귀병도 좀 만들지 마세요.

저희 병원에 방문하시는 강아지들 중에 80~90%는
주인의 과잉사랑 및 무관심 때문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오셔서 치료가 다 되기를 바라시고
안낫는다고 원망하시는 일까지 있습니다.


휴~~~우!!!
힘들어요.^^

피부병이 발생하여 내원한 강아지들 검사를 하여 보면
대다수가 알러지성 피부염이 알게모르게 진행하다가
세균성,곰팡이성,효모성 질환으로 변환되어 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아마 오랫동안 피부병을 치료해온 강아지라면 100% 이런 경우 일거여요.

알러지 테스트를 해보면.........
일회 검사비가 100 만원이 넘는 비용이 들지만요.

대체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알러지 물질들이 다 포함되어 있답니다.
꽃가루, 방향제, 향수, 먼지, 야생풀류, 이, 벼룩 등등 100 여 물질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식이성으로 중요한 몇가지를 나열해 놓았는데
대표적인 것이 돼지고기,족발류 등이고,
제일 강조된 것이 소고기 입니다.
계란, 우유, 치즈, 닭고기, 양고기 순으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저는 오시는 주인들께 피부에 문제가 있는 강아지들은
사람음식을 비롯하여 강아지용으로 시판되는 간식들 조차 절대 먹이지 말라고 강요합니다.
특히 "시저" "사사미" "강아지 소세지" 같은 졍크식품들 먹이시지 말라고합니다.

돈들여서 강아지 아프게 하지 마세요.

저작권안내

  • 저작권자인 미디어펫츠의 승인없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단 딥링크는 허용합니다.
  • 미니홈피,카페,블로그 등 비영리 사이트에 한해 저작권 표시를 훼손하지 않을 경우 사용 가능합니다.
  • 모니터링을 통하여 무단 도용과 저작권표시 훼손이 적발될 경우 관련법규에 따라 고발 조치합니다.

보도자료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