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일기] 세균성과 곰팡이성 피부염

미디어펫츠 | 조은석 P&G 동물병원 원장 | 입력 2005.06.22 20:38

애완동물의 세균성과 곰팡이성 피부염이 주로 관찰되는 여름철이 다가왔습니다.
주인의 무관심 속에 있거나 털에 의해 가려져 있던 곳에
여름철을 맞이 하여 털을 깍게 되면 피부염이 발견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가 되면 어느 동물병원이고 피부병 치료로
말미암아 수익이 극대화 된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저도 덕분에 정신 없지만요^^

주로 이런 피부병의 70~80%의 원인은 식이성으로 발생하고
발생한 후에 주인의 무관심으로 치유가 쉽지 않은 중병으로 진행되어
오랬동안 피부병을 치료한다는 점입니다.

"아이구!!! 이 웬수덩어리 나보다 병원비 더들어요"

라고 말씀하시는 아주머니들께서는
주로 자기 스스로 강아지에게 병을 만들었다는 생각은 추호도 안하시는 것 같아요.

원인은 언제나 말씀드리는 "식이성 알러지"와 "외부기생충성 알러지",
"접촉성 알러지" 에 의해 다발합니다.

식이성은 야생상태에서와 같이 삭히지 않은 신선한 육류를 공급했을 때와 (강아지들은
본래 병든(diseased),불구가 된(disabled),죽어가는(dying),죽은(dead) 동물을 먹었습니다.)
항원성이 강한 달걀의 노란자위와 같은 단백질이나 방부제가 함유된 먹거리와 간식 등입니다.
외부기생충성은 먼지진드기, 벼룩, 이, 옴, 모기, 흡혈파리, 벌, 바퀴벌레등에 물렸을 때 발생하며
전신적 과민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일시적으로 지나가는 것 같지만 과민반응으로 손상된
연약한 부위의 피부조직은 2차감염이 용이하게 진행되는 조건을 가집니다.

접촉성은 플라스틱 식기와 물그릇, 야외의 풀밭, 꽃가루, 나방등으로 곤충체표의 가루,
적절치 못한 샴푸와 린스등의 목욕용품들 등등에 노출되었을 때 전신적 반응을 나타내게 된니다.

일차적인 원인이 발생했을 때 즉시 처리하여 더이상의 2차적인 질병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사전에 원인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질병이 발생된 경우라면 철저히 동물병원을 방문하셔서 치료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에 두번 꼭 방문하셔서 주사제투여, 먹는 약, 약욕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세균성 피부염은 1주일 전후로 깨끗이 치료됩니다.
곰팡이성 피부염인 경우는 증상에 따라 4주에서 12주 정도 치료를 받으시면 완치 됩니다.

저작권안내

  • 저작권자인 미디어펫츠의 승인없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단 딥링크는 허용합니다.
  • 미니홈피,카페,블로그 등 비영리 사이트에 한해 저작권 표시를 훼손하지 않을 경우 사용 가능합니다.
  • 모니터링을 통하여 무단 도용과 저작권표시 훼손이 적발될 경우 관련법규에 따라 고발 조치합니다.

보도자료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