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야기] 빅토리 응가 (주의: 식전에는 보지 말 것)

미디어펫츠 | pepleo | 입력 2003.11.23 16:47

하루에 한 번씩, 매일 퇴근 후 여름이 화장실 청소를 해 준다.
고양이 화장실은 커다란 상자 안에 물기에 단단하게 응고될 뿐만 아니라
냄새까지도 기막히게 잡아주는 신기한 모래로 가득 차 있는 곳.
여름이는 여기에서 하루 한 번 응가, 두 번의 쉬야 덩어리를 생산한다.

어제, 토요일 오후, 여름이 화장실 청소를 하다 희안한 것을 발견했다.
손가락으로 빅토리 표시를 만든 것인가,
플레이보이 표시인가 하고 한참동안 신기해 하며 감상하고 있는데
여름이가 오더니 모래로 팍팍 덮어버린다.
(원래 고양이는 냄새나는 것, 불쾌한 것, 그리고 배설물을 모래로 덮어버리는 습성이 있다)

여름아, 부끄럽냐? 재주도 좋아.

아래 약간 흐트러진 모양은 벅스버니 같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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