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야기] 맞춤 종이모자

미디어펫츠 | pepleo | 입력 2005.08.02 21:29

여름이가 사냥놀이 할 때 종이모자를 애용하기 시작한 지도 어언 2년이 지났다.
그 동안 스타벅스 미니화분 포장지 2개, 태그호이어 시계 포장지 2개가
너덜너덜 구멍날 때까지 사명을 다 하고 쓰레기통으로 사라졌다.

그것들을 대체하기 위해 마땅한 포장지가 없을까 하고 이것 저것 구해서
씌워봤는데 대부분 너무 크거나 너무 작거나 재질이 마땅치 않았다.
그래서 내가 직접 만들었다.

1. 가능한 한 잘 낡지 않는 빳빳한 종이를 골라 (베네피트의 초대카드)
2. 여름이 목둘레에 맞춰 자르고 붙여 원통형으로 만든 다음,
3. 여름이가 쓰고 움직일 때 잘 벗겨지지 않도록 중간 중간 구멍을 냈다.

즉흥적으로 만든 첫 작품(?)이지만 결과는 대만족.
만드는 동안 뭘 하는가 하고 계속 지켜보던 여름이는
완성된 모자 여기 저기를 냄새 맡아보더니 곧 그 용도를 알아차리고
머리에 쓰고 뛰놀기 시작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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