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룩이의 "집으로"

미디어펫츠 | 글/그림 : 달나무 | 입력 2006.01.03 09:53

28화 - 알룩이의 "집으로"

 

 

 

 

 

처음에 난 알룩이에게 이름을 지어주지않으려했다.

 

길고양이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서로에게 길들면, 많이 슬플것 같아서...

 

예상대로 많이 슬프다... 그치만 내게 먼저 손을 내민건 녀석이었고,

 

난 마지못해 녀석의 손을 잡았다. 세상에 떠도는 수많은 길고양이 중에

 

그래..너 하나만은 조금 특별한 존재로 해두자.

 

모두가 너를 버려진 존재. 떠돌이고양이라고 놀려도

 

까만 밤, 불을 켜고, 널 생각해주는 사람도 있다는걸 잊지마!

 

이제 혼자 추워하지는 마... 나의 누더기 곤양마마~알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