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를 파헤쳐라~

미디어펫츠 | 글/그림 : 멜로디쿄 | 입력 2005.11.22 11:16

햄스터에 대해서 제가 아는대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kyo왈 : 같이 좀 설명해줘;ㅁ;>

 

오늘은 글만 적겠습니다...-->>스크롤압봙!;=-=

지식을 습득해야...제대로 건강하게 키울 수 있겠죠!?

 

<1> 햄스터란?!
햄스터는 쥐목 비탄털쥐과(그래서 그런지 털 아주! 부드럽습니다~모피코트 저리가라임;)로

작은것은 약 7~9cm
큰것은 약 11cm~15cm까지 자란답니다~^^

 

암컷과 수컷 구별은 초보자에겐 좀 어렵군요.
꼬리와 항문의 거리에 따라 암컷과 수컷이 구분됩니다.
(생각보다 어려워서 암수인줄알고 넣다가 둘이 피터지게 싸워서 병원에 가게 되면 그제서야 둘이 수컷이였다는;;;뭐 이런 일이 흔히 있습니다.
)

암컷은 항문이 꼬리가까이에 있고.. 수컷은 항문이 꼬리에서 멀리있습니다.

차이가 좀 애매하니..곤란하시면 꼭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물어보셔도 됩니다.


수명은 (중간에 혈투나 병으로 일찍 죽는 녀석들도 있음)최대 3~4년으로 짧습니다만..
번식력 하나는 엄청나기 때문에..새끼는 최대 8~10마리까지 낳습니다.
키우면서 점점 햄스터에 대해 좋은 공부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키우자 햄스터!

 

1. 분양받자!
가장 좋은 싸이트는 "제이펫"이라는 싸이트 같습니다.
<--좋은지 어떤지는 각자의 판단으로!


저도 최근에 발견한 싸이트라서..

최근에 햄토리의 남편과 푸딩 2마리을 주문했습니다.

대부분 동대문에 나가서 사옵니다만..
여기만큼 잘되어 있는 곳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ONLY 본인생각입니다)


햄스터의 분양가는 1500원~몇만원까지입니다.

 적당한 선에서 고르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너무 저렴해도 의심스럽고..너무 비싸면 부담되고...;;)


대신 건강한 녀석을 데려와야 합니다.

 

 

모든 애완동물을 고를때처럼 마찬가지 이듯이..

1. 눈꼽이 끼지 않았다

2. 항문에 냄새나지 않고 변이 뭍어있지 않다

3. 몸에서 냄새가 나지 않고 털이 고르게 있는 녀석이다.

4. 설사나 토악질을 하지 않는다

5. 활발한 녀석이다.

 

위에 해당하는 그런 녀석으로 골라주세요.

 

인터넷으로 분양받으셨을때는 위의 사항들을 필히 !!! 확인해주세요!

도착즉시, 상태를 확인해주세요~ 바로 구입처로 연락하셔서 재분양 받으셔야 합니다.

애완동물은 1~3일이내 교환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입시에 우선 1마리 보다 2마리 암수구입을 추천합니다.

1마리를 키우다가 갑자기 또 1마리 사왔는데;; 둘이 싸워서..키우던 녀석이 죽기라도 한다면..

그만한 마음 아픈일이 없을 것같네요...(;ㅁ;<---경험자의 토로;;)

슬슬 가족을 늘려가면서 익숙해지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2. 용품을 준비하자!

대부분 애완동물을 키울때 돈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햄스터를 키우기에는 많은 돈이 들지 않기 때문에..(단 사랑은 듬뿍 듭니다~^^)

키우기 편리하답니다.

그러나!!! 케이지+급수기+먹이통+장난감+챗바퀴+먹이+베딩..뭐..이정도로 사야된다고..
압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가장 필요한 것입니다만.. 저렴히 더욱 저렴히 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케이지 종류

 

1))사과상자+라면박스+기타등등 골판지박스는 불가!

저도 처음에는 사과상자에 넣었는데..정말 키울 곳이 못됩니다..;;
상자를 갉아버려서;;=_= 탈출하더군요..
(이 녀석이야 어떻게든 탈출을 꿈꾸는 녀석이라;;-원래 햄스터들의 습성이 그런 듯 싶기도...;;)
한 2번정도 넣다가;;=_=3번정도 탈출에 포기했습니다.

 

그러다가 아버지께서 슈퍼에 가셔서 세제를 사오시는데....

사은품으로 플라스틱 바구니를 받아오셨습니다.
오호!! 이것이다!! 해가지고;;
멋진 철제 새장 대신에..꿩대신 닭이라고;;=_=아직도 집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뚜껑필요합니다;;;

 

2)) 아크릴상자

가장 좋은 관상용인 케이스입니다

직접 만들어주기도 합니다만...(시간도 들고 공도 많이들고;;;)

철제보단 좀 못한 듯 싶습니다.

(새장처럼 생긴 케이스는 햄스터가 올라타고 놀 수 있는데 비해, 아크릴은 계속 쳇바퀴정도로 만족해야 하니까요;;)

 

3)) 새장

집의 예전에 새를 키웠었다면 녹슬지 않는 것으로 사용합니다.
녹슨거라면 권하기 싫습니다..건강상의 문제도 있고..;;

오래되지 않았지만 먼지가 끼어있다면;; 청소(물청소)를 싸악 해주시면 됩니다~

정 안된다면 사려고만 하지 마시고 집에 장바구니처럼 생긴게 있다면 그것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플라스틱이라 별로 갉지도 않고..;구멍도 숭숭 적당한 크기로 뚫려있어서..편리!)

대신 장바구니 사용시 꼭 뚜껑을 꼭!!! 닫아주세요!!(뚫린 구멍으로 타고 올라가 탈출함;)


정 사야된다면 도매시장을 이용해서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어항파는 곳이나 새를 파는 곳에 물어봐주세요~ㅇㅂ< / 최저 4000원짜리도 있습니다)

 

2) 먹이통
본인의 집은..버터를 담았던 플라스틱을 아주 깨끗이 씻어 말려두었던 용기에 주고 있습니다.
햄스터가 들어갈만한 적당한 크기가 좋겠습니다.

들어가서 헤치면서 먹기 때문에;;넉넉한 크기가 좋겠습니다.

마리수에 따라 정하셔도 되고.. 크기는 주인 맘입니다..(씨익!)

 

3) 급수기
물과는 극상입니다만..

물은 어느정도 마시기 때문에..
급수기를 사용하면 물먹는 교육도 시킬수 있어 좋습니다만..
이것도 여의치 않다면 약간 小종지용접시(간장이나 소스를 담는 접시)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단, 그릇을 엎어서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경우도 생기니;;

마시는 시각을 정해서 마시는 즉시 그릇은 치워주세요~^^

 

4) 챗바퀴
챗바퀴는 2000원정도로 저렴하기 때문에..
이정도는 구입해주실수 있겠죠??(필수!!)

플라스틱제가 덜 시끄럽습니다.(철제는 좀 끽~끽~하는 소리가;;)

플라스틱제는 좀 슬슬슬 거리는 소리가 있습니다만..

철제의 뻑뻑한 소리보단 나은 듯 싶네요;;

(제가 잘 못 사서 소리났을 수도 있지만..그런 낭패를 보지 않기 위해선...플라스틱선호;;)

 

5) 먹이
먹이는 씨류(호박씨,해바라기씨 등등), 야채류(완두콩알정도 크기만), 견과류등등..을 먹습니다
먹이도 한봉에 2000원정도 하는데..
햄스터는 양이 적기 때문에 한봉이면 오래갑니다.
대부분 볼 부분에 먹이를 저장해두기 때문에..자주 오물거리기도 합니다.

사료는 1~2마리 정도면 생각보다 오래가기 때문에 보관에 유의해주세요~^^
벌레나 먼지가 생기지 않도록 서늘한 곳에 잘  밀봉해 주세요~

 

6) 장난감
두루마리 휴지를 다쓰고 나면 심지가 남죠?
그것을 넣어주셔도 되고..뭐 챗바퀴가 있으면 그리;;장난감은 필요없는 것 같습니다.

집타고도 놀고~심지뜯고 놀고~챗바퀴 돌리고;;;

 

7) 베딩

배딩이란 쉽게 말하면 햄스터집에 깔아주는 나무껍질(톱밥이라고 해야하나;;) 비슷한 것입니다.

이것은 대략 1KG 4000원~ 정도 하고 있으므로..(좀 비쌈;)

꼭 구입해주셔야 한답니다..

응아+소변의 냄새제거 등등..;;여러가지 유효한 용도로 쓰인답니다.

진한 향이나 얇은 재질 보단 두꺼운 재질로 쓰시는 것이 초보자에겐 유리하다더군요.

휴지도 괜찮습니다만..자주 청소해주셔야 합니다;;

신문지는 좀 곤란한 것 같습니다;;(깔아주면 그 밑으로 들어가 버리거든요;;)

 

이 정도로 준비해주시면 만원이하로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간혹 엄청 싼 가격으로 패키지로 나올 경우도 있으니 노려보세요!

 

자~ 가격을 계산해 볼까요

햄스터 - 본인은 무료.(대부분 2000~3000원)

케이지 - 무료(장바구니;)

먹이통 - 역시 무료;;

급수기 대신 물통 - 역시 무료;;

챗바퀴 - 동대문 어항시장에서 구입; 2000원

먹이 - 해바라기씨 (선물-무료)+햄스낵 2000원

장난감 - 챗바퀴로 살다;;=_=+최근 휴지뜯고 놀기, 집타고 떨어지기(역시나 무료;)

배딩 - 구입하기가 어려워서 한동안 휴지를 둘둘 넣어주었습니다만..최근에 베딩사줬습니다(웃음-4000원~)

 

총 10000원입니다.(햄스터 저가금액과 용품 최저구입비 포함입니다)

최고는 약 20000원 안팍입니다.

오오!=ㅁ=/

생각보다 별로 안들죠!?

뭐 이정도로 가격계산 하겠습니다.

 

< 초기 베딩 대신 휴지;>

 

뭐 저처럼 위 그림과 같이 해도 건강하니..너무 압박해서 구입하지 마세요~;;

(최근에 식구를 늘리기 위해 위의 것 말고;;;새장을 구입했습니다.

2만원 좀 넘었다는; 햄스터 3마리도 합)

 

다 필요하긴 해도 사람의 정만큼...중요한 것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부족한 것만 필요한 만큼 채워주는 것이 주인의 할일이기도 하구요..

 

<3> 좀 더 자세히 햄스터의 생활을 알아보고 친해지자!(부제: 햄스터는 외로운 동물)

 

1. 습성*행동에 따라 키우기

 

야행성동물이라 낮에는 대부분 잠을 자고..밤에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입니다.
(그러나 밤이 되도 자는 경우가 있습니다만..새벽에는 활발히 챗바퀴 돌립니다.
새벽에도 자고 있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으로 가주세요.)

 

응아(길이는 평균 3~4mm 씨앗모양, 검은색정도)+소변 은 적은 양으로 자주 보기 때문에..

2~3일에 한번은 청소해주세요.

(배변색이나 소변색도 체크해주세요~색깔이 변했을 경우 역시 동물병원으로~;)

베딩을 깔았을 경우에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청소해주시는데요..

너무 지저분 할 경우에는 꼭!! 더러운 부분만 삽으로 퍼서 새 베딩을 넣어서 깔아주세요~
꼭 일주일이나 2주에 한번은 물청소도 해주시구요....

 

이빨은 꽤 날카롭고 자꾸 자라서...
뭔가 딱딱한 나무(종이같은 것을 넣어주면 찢기도)같은것을 넣어주면

갉아서 앞니를 튼튼하게 합니다.

 

또 생각보다 똑똑하기도 하고 모험심도 많아서..

높은 곳에 올려두었을 경우...절대 추락사에 주의해주세요..


목욕은 따로 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간혹가다 집안을 슬쩍 들여다보면..

<↑나는 깔끔둥이>


햄스터란 녀석은 엄청 청결하기 때문에 스스로가 털을 부비거려서 닦아내므로...

너무 지저분하지 않다면...
목욕은 1주일에 한번씩 닦아주도록 합니다.

닦는 방법은 일반 강아지나 고양이처럼 샴푸를 이용해 물벼락을 주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물을 부어 씻기면 절대로 안 됩니다!! 크기도 작은데다가 귀에 물이라도 들어가면 죽습니다~)

 

물티슈나 물에 살짝 젖은 타올로 더러운 부위만을 슬슬 닦아줍니다.

 

2. 정해진 시간을 두고 놀아주세요.


또 하나! 이름을 하나 지어주세요.^^
이름을 부르면..주인과 햄스터와의 관계를 좀 더 친밀하게 해주는 그런 언어입니다.

가끔씩 자주 불러주면..알아듣는 날이 옵니다!

귀엽게 두다리로 서서 주인을 바라보기도 하죠..

저희 어머니께서 부르시면 집타고 올라옵니다;

 

손과 친해지게 해두세요.


처음엔 낯설어서 물면서 이상한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만...
무는 것은 물려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정말!! 아픕니다..;;=_=

피보는 일도 있으니;;주의해주세요! (생각보단 좀;;; 아픔;;)


이상한 소리는 약간 새가 비명(?)을 지를때..라고 해야하나요;;
한동안은 낯설어서 경계하며 "짹!"하며 갑자기 울 때도 있으니..이해해주세요;

 

처음엔 슬슬 만져서 친해지는 척해주세요;

(깜짝 놀래는 포즈 일어나서 쳐다보기도 합니다; 정말 이때가 가장 귀여움;)
갑자기 손가락을 따라올때도 있으니..

깜짝 놀라지 마시고..무서우시면 그냥 슬금슬금 빼줍니다...;;=_=

확 빼시면 햄스터가 겁을 먹기도 해요.


좀 더 친해지려면...먹이통을 잠깐 없애고..먹이를 손으로 줍니다.
일정한 시간에 손가락에 먹이를 주는 것은...가장 친해지기 좋은 방법입니다.
(그 손의 크기, 냄새이나 감촉을 기억하는 듯 싶습니다. 언니에게는 물어버리니까요;;)

그런 식으로 익숙해진다면..

한 손에 올려놔도 오물오물하면서 건들긴해도..햝기도 합니다..

(혓바닥이 꽤 감촉이 굉장히 부드러운 느낌이랄까요;;

햝는다는 사실은 이때 처음 알았습니다!! 물은 그럼 어찌먹는겨!?)

 

이때에는 절대 물진 않습니다만..

익숙하더라도 위협을 느끼면 물거나 소리를 내니..주의해주시구요..

 

2. 스트레스는 최대의 적!!

<사진 안찍으려고 뻐팅기는 햄톨양;;>

 

햄스터를 한손으로 독수리가 채가듯 잡는 것은 금물이라고 하더군요.

한손을 바닥에 살짝 두고 자발적으로 그 위를 올라오게 해서 다른 한손으로 안아올리는 것도 좋은 잡기입니다.


어떤 분이 두손으로 받쳐서 배근처에 살짝 안아주는 정도라고 하셨었습니다만..

저희 집 햄토리는..제일 싫어하는 행동 중에 하나입니다. 아주 싫어합니다.(;;)

그래서 그냥;;손바닥에 올려놓으면 나무타듯이 팔에 왔다갔다..;;
무서워 하면서도 즐기는 저 속도;;;=_= (정말 무서워하는 지 의문일 정도로;;)
그냥 햄스터마다 다른 것 같으니..좋아하는 대로 해주세요..^^

어짜피 햄스터란 것은 모험도 좋아하는 녀석도 있을꺼고..겁많은 녀석도 있을꺼구요...
그러니까..완전히 다 똑같은 성격의 녀석은 없을꺼란 말입니다;;

 

햄스터를 뒤집는 것도 금물이라고 하셨는데;;

이상하게도;; 햄토리는 배만져주면(<=이것도 금지라고 들었답니다) 자더군요..

아주 곤히 말입니다..

 

햄토리가 특이한건지;;; 흐음.....;;;

자주하지는 않지만..가끔 해주고 있습니다. 강아지처럼 배만져주면 쿨쿨자더군요;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어쨌거나 햄스터를 가장 많이 키워본 고수님들의 말을 빌려 말하면..

 

"스트레스는 누구든 주면 줄 수록 그만큼 수명이 줄어든다.
햄스터의 경우는 아주 수명이 짧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가장 조심해야 한다."

 

이 말을 가장 마음에 두고 키우시는 것이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햄스터는 혼자놀기도 하지만..

사람과 함께 노는 것을 보면 더 활발합니다.

 

그만큼 외로움도 많이 타는 동물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주 예뻐해주고..자주 놀아주면.....건강하게 자라서..오래살거라고 생각합니다.

햄토리도 얼마남은 생인지는 모르겠지만..

남는 짧은 생이라도 열심히 예뻐해주고..사랑해주렵니다..

 

이 정도로 햄스터를 파헤칩니다.

나머지는 키우시는 분들께서 더욱 터득하시도록 합니다..^^

 

<심하게 파헤친듯...;;;>

이 이후부턴;; 햄토리의 일상이 올라옵니다..^^